[CBCNEWSㅣ씨비씨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의원의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소신과 개혁성을 높이 샀습니다. 일각에서는 추미애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 검찰개혁과 청문회 통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은 지난 10월 14일 조 전 장관이 물러난 지 52일 만입니다.
추미애 의원은 당대표를 역임했고 2017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당의 중진이기도 합니다.
사법연수원 14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9기수 선배이기도 합니다. 판사를 역임했고 지역구에서는 헌정사상 최초로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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