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장지연, 내가 계속 밀어냈다”…솔지 “임원희 닮은꼴, 처음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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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장지연, 내가 계속 밀어냈다”…솔지 “임원희 닮은꼴, 처음엔 황당”
  • 정종훈 기자
  • 승인 2019.12.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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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CBCNEWSㅣ씨비씨뉴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건모가 피앙세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개그맨 후배들과 3천 송이 장미꽃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소주 뚜껑으로 글을 쓰고 남는 공간을 장미꽃으로 꾸몄다. 김건모는 마지막 글귀로 '오빠 잘 키워줘'를 넣자며 "난 아직 애지 않나. 고작 53살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건모는 장지연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장지연이) 계속 밀고 들어왔는데 내가 계속 밀어냈다"며 "그런데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다 내 안에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우리 엄마와 장(지연) 교수가 별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환하게 웃는데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장지연이 어디가 좋았냐는 말에 "다 좋았다.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지 추진력은 끝"이라며 "근데 내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빨리 했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처가댁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아내(장지연) 오빠가 마흔 살이다. 촌수로는 형님"이라며 "장인어른(장욱조)이 무조건 나이로 간다고 정리해줬다"며 감사해했다. 또 "나를 선택해 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연신 이야기했다.

이어 장지연이 김건모의 집으로 들어섰다. 김건모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팀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장지연은 김건모가 준비한 꽃들과 노래에 감동을 받았다.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연주가 끝나자 김건모와 장지연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이선미 여사는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프러포즈가 끝난 후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내가 왜 울었냐면 내 자유가 끝났잖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너는 오빠 잘 키워야한다. 오빠 아직 애잖아"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지연은 환하게 웃으며 김건모를 토닥거려 주었다.

이후 태진아, 노사연, 이무송, 빽가가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태진아는 "결혼 기사를 이루로부터 들었는데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눈물이 날 것처럼 좋더라. 이루가 장가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축하했다. 김건모는 "이루는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장가가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건모는 장지연과 어떻게 만났는지 설명을 했다. 포천에서 공연이 끝난 후 지인이 장지연을 처음 소개해줬다고. 그러면서 "계속 밀어냈는데 어느 날 마음에 딱 들어오더라"며 "일요일에 장인어른께 인사를 갔는데, 나보고 '아이고 우리 큰아들'하면서 안아주시더라. 그날 이여사님까지 같이 식사하고, 그날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말했다.

장지연은 김건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빠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측은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처음 드는 느낌이었다. 안아주고 싶더라. 그러고 나서 두세 번 더 만났는데 오빠는 저를 밀어냈지만 '이 사람한테는 나 아니면 안 되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저를 처음 만났을 때랑 지금까지 오는 5개월 동안 오빠가 굉장히 많이 변했다"라며 운명임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임원희는 솔지와 만나 뜻밖의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다.

평소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손꼽히는 두 사람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투샷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솔지는 임원희와의 닮은꼴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황당했다. 듣다 보니 익숙해지더라"며 유쾌하게 대답했고, 이에 두 사람은 얼굴 바꾸기 휴대폰 앱으로 다정하게 셀카까지 찍으며 마치 남매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임원희는 합기도 실력자로 알려진 솔지의 도움을 받아 특별 훈련에 돌입, 때아닌 수난을 겪었다. 그는 몸풀기를 위한 버피 테스트에서부터 환상적인 엇박자를 보여주는가 하면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짠내를 유발하기도 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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