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류현진 계약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류현진 계약이 주목을 받을 이유는 메이저리그 거물 FA들의 거취와 연관이 있습니다. 류현진 계약은 메이저리그 빅딜급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16일 MLB닷컴은 류현진의 라이벌이었던 매디슨 범가너가 약 995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팀입니다. 김병현이 BK라는 이름으로 뱀직구를 날리던 팀이어서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류현진은 이제 빅딜 대상 투수 중에서 유일한 존재가 됐습니다.
게릿콜은 9년간 3억2400만달러로 뉴욕양키스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내셔널즈와 7년 2억450만달러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슈퍼급 투수들의 잇단 FA계약은 류현진 계약이 가시화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류현진의 계약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는 LA다저스, LA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입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