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19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삼둥이를 부탁해’ 4부가 방송된다.
지난 5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국 소년 체육대회 유도 부분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첫째 민성이와 각종 유도대회에서 금, 은메달을 다투는 둘째 민형이와 셋째 민균이.
유도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의젓하게 경기에 임하는 세쌍둥이지만 아직은 열두 살 아이들답게 가만히 앉아서 해야 하는 공부가 싫고, 운동보다는 핸드폰 게임이 더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사춘기가 오면서 반항도 늘어나는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부부는 걱정이 많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 때면 할머니를 찾는 삼둥이의 여전한 어리광과 고생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아이들 덕분에 부부의 일상은 행복하다.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