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관태 의사, 그가 ‘파김치’로 불리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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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박관태 의사, 그가 ‘파김치’로 불리는 까닭은?
  • 권오성 기자
  • 승인 2019.12.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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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CBCNEWSㅣ씨비씨뉴스] 31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편 2부가 전파를 탄다.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살아가고 있는 박관태(50) 씨. 그의 하루는 쉴 틈 없이 흘러간다. 하루에도 밀려드는 환자가 끊임없는데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이들에겐 무료로 치료를 해주곤 한다. 

이런 경비를 후원해주는 고마운 손길을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환자를 돌보려는 관태 씨.

그는 몽골 환자들 사이에서 ‘파김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몽골어로 ‘임치’가 의사를 뜻하기 때문. 몽골인들이 ‘박임치’라고 자꾸 부르다 보니, 어느새 ‘파김치’로 들리게 된 것. 그래서 얻게 된 별명, ‘파김치’는 그의 삶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수술방을 드나들고, 시간이 생기면 의과대학에서 강의하며 후배 양성에도 노력한다. 일 년에 몇 번은 오지 마을로 이동 진료를 떠나고, 신축 중인 병원 건설 현장에도 찾아가 직접 지휘를 한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밥 먹을 시간도 없는 그는 건빵 4개로 식사를 해결하기 일쑤. 함께 의료봉사를 하는 팀원들도 그의 열정과 헌신에는 입을 딱 벌리곤 한다.

이런 박관태 의사에겐 유난히 아끼는 몽골인 제자들이 있는데, 특별히 이들의 교육과 훈련에 집중하는 데는 미래를 위해서다. 이들을 잘 키워 내면 척박한 몽골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KBS 1TV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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