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김동욱이 MBC 2019 연기대상에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인공은 김동욱이 됐습니다.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생애 가장 큰 영광의 순간을 누린 것입니다. 그는 데뷔 12년만에 생애 첫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김동욱은 "너무나 큰 실수를 두번이나 저질렀다"고 웃었습니다. 많은 선배들에 비하면 기대감이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내내 부담도 많았다.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동욱의 이날 상이 값진 것은 커피프린스 이후 12년만에 참석한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거머줬기 때문입니다.
김동욱은 꿈같은 순간이라는 말로 기쁨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늘 고민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말로 겸손한 배우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리를 드러냈습니다.
유력한 대상후보로 꼽히던 한지민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의 1분 커플상은 신세경 차은우가 받았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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