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11년 절친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 아파트 앞 혐오시설로 빚어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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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1년 절친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 아파트 앞 혐오시설로 빚어진 갈등
  • 박현택 기자
  • 승인 2020.0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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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CBCNEWSㅣ씨비씨뉴스]오늘(8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11년 절친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과 아파트 앞 혐오시설 때문에 갈등이 끊이지 않는 한 아파트의 사연을 추적한다.

지난 12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사망한 남성은 현직 경찰관 강성철(가명) 씨.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최초 신고자인 항공사 승무원 B 씨를 긴급 체포했다. 성철(가명) 씨의 얼굴만 집중적으로 폭행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만들었던 B 씨는 바로 피해자의 결혼식 사회를 볼 정도로 단짝 친구였는데. 사건 당일 CCTV에도 둘이 서로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지만 친구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성철(가명) 씨.

집으로 들어간 지 30분 만에 피투성이가 된 채 속옷만 입고 뛰쳐나온 B 씨. 그리고 바로 옆 동인 여자 친구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속옷을 벗고 여자 친구 집에 들어간 장면이 CCTV에 찍혔다. B 씨는 11년 지기 절친을 잔혹하게 살해한 범행동기에 대해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굳게 입을 다문 상태. 그는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술김에 그런 무자비한 폭행과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취재 도중 성철(가명) 씨와 B 씨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11년 우정을 깬 잔혹한 살인사건의 진실이 오늘 밤 밝혀진다.

한편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일어난 일명 귀신 아파트 소동에 대해서도 파헤친다.

대낮에 불을 켤 수도, 베란다 창문조차 활짝 열 수도 없는 감옥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한 아파트 주민들. 밤이 되면 집 밖으로 절대 나갈 수도 없는 이유는 바로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흉측한 인형들과 기괴한 불상들이 설치돼 있기 때문. 목이 잘린 불상들부터 피 흘리는 마네킹까지, 이 마네킹을 보고 놀란 어린이는 아파트 바로 앞 마트에도 못 갈 정도 심각한 트라우마 때문에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고.

도대체 누가 평화롭던 아파트 앞에 이런 섬뜩한 조형물들을 설치해 놓은 것일까? 주민들 사이엔 아파트 앞 귀신의 집을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했지만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만난 귀신의 집에 사는 남자는 피해를 본 건 오히려 자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과연 남자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8일) 밤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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