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숨져 , 병원에 옮겼으나
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자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아버지 45살, 아들은 5살로 알려졌다.
부자는 현장에서 발견돼 이송됐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화재는 20분간 계속됐으며 약 11시 50분께 진압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집기류 등 2천여만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불이 나자 주민들도 긴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숨진 박씨의 아내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이 화재를 소식을 접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 좋은곳으로가렴"이라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m****유가족에게는 얼마나 재앙일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가구 주택의 경우 화재 시 사상자가 많을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14일에는 일산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일어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어 가슴을 쓸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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