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어선 침수, 출항전 점검 당부
10일 오후 7시 께 통영 해상서 어선이 침수했다. 경남 통영시 홍도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돼 17명이 모두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 해경은 승선원 전원을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고는 해수 파이프에 구멍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침수는 기관실 내부에서 발생했고 다른 배들이 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지난해 12월에도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배의 승객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관 고장으로 바다에서 표류하는 낚싯배 및 어선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항 전 엔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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