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에서 압구정 백야가 142회가 방영중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하나는 수영하는 신을 드러낸다. 박하나는 평생 잘한다면서 남편에게 맹세를 한다. 

이보희와 정혜선은 술판을 벌이면서 여자들이라고 술 한잔 못할게 뭐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마신다. 

정혜선은 대취한다. 이보희는 계속 건배를 하면서 와인파티를 유도한다. 며느리와 시모는 오늘을 부어라 마셔라 하자고 제안하고 한번쯤은 이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는 오늘 혼자 온 이유는 이혼을 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라고 폭탄 선언을 한다. 건배의 의미가 이혼이라는 말에 정혜선은 깜짝 놀랐다. 

정혜선은 눈감고 버텨보지 그랬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보희는 이제는 더럽고 치사해서 버티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보희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 했다고 고백하자 정혜선은 이보희에게 언제든 마음으로 털어 놓을 것이 있으면 털어 놓으라고 말한다.
 

박현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