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안전한 공공 WiFi를 방방곡곡으로 확대․구축’하여 ‘전국 무료 와이파이 시대’를 열겠다고 1호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데이터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공 WiFi를 확대 구축함으로써,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공 WiFi 확대 정책을 통해 20~30대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교통·교육·문화시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보건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2020~2022년까지 5만3천여 개의 공공 WiFi를 확대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구축되는 공공 와이파이는 시내버스 ,학교 ,공공장소 등이다.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 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천100대를 추가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미구축된 초중학교는 2956개교 , 고등학교는 2358개교인데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5천300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터미널 등 교통시설 2,000개소, 문화‧체육관광시설 1,000개소, 보건‧복지시설 3,600개소에 추가로 공공 WiFi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총3만6천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보건 복지시설 ,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체육시설, 재래시장 , 관광지등 시설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2020년 480여억원 , 2021년 2600여억원 , 2022년 2700여 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