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가 뜬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들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하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우슬혜가 신인 시절 흑역사를 방출했다. 어느덧 데뷔 12년 차가 된 그녀는 “그때 배우병 있었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그녀는 “선캡 쓰고 청담동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풀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황우슬혜가 권상우와의 공통점을 발견해 관심을 끌었다.
혀 길이 탓에 발음 문제로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이를 듣던 김국진이 “혀에 대해서 다년간 연구했다”라며 혀 길이 논쟁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황우슬혜의 엉뚱하고 털털한 매력에 정준호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정준호가 촬영장 에피소드와 함께 “황우슬혜가 밥을 잘 먹는다”라며 무한 칭찬을 보낸 것. 끊임없는 칭찬의 굴레에 빠진 황우슬혜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황우슬혜가 ‘2만 시간의 법칙’을 실천 중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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