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이 드라마 ‘V.I.P’ 악녀에 대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표예진은 ‘튀겨버리고 싶다’는 말도 들었다. ”고 밝히며 무섭다면서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표예진은 V.I.P에서 특급 악녀역을 했다. 표예진은 극중 장나라에게 많은 마음 고생을 안겨 원성이 높았다.
장나라는 V.I.P 7회에서 박성준(이상윤)의 여자가 송미나(곽선영), 하유리(표예진)인지 모르는 채로 불륜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면을 꼽기도 했다.
VIP 전담팀 팀원들과 트렌드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불륜 이야기를 꺼낸 강지영(이진희)의 이야기에 나정선은 "불륜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라며 송미나와 하유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장면도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탄탄한 라인업과 함께 디테일하면서도 감각적 연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에 정점을 표예진이 찍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상대하는 특급 직원들간의 암투도 볼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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