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최종 우승자는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은 쟁쟁한 멤버들을 제치고 왕관을 쓴 것이다.
MBN 보이스퀸 톱3에 오른 경쟁자 중에서 제일먼저 노래를 부른 이는 최연화였다. 최연화는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를 열창했다.
최연화는 정통트로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노래로 전한 절절한 고백에 청중석에 있던 어머니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두번째 나온이는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은 1위로 톱3에 진출한 우승후보였다. 정수연은 이제라도 어머니에게 효고하고 싶다는 듯 부모님께 노래를 바쳤다.
정수연이 가슴이 찢어진 것을 몰랐죠라는 가삿말에 청중은 가슴을 부여잡았다. 그는 엄마 내가 해준게 없는 사람이라고 불러 청중들을 계속 울렸다.
풍부한 성량으로 고음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원곡자인 인순이는 자신은 부르지 못한노래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순이는 멘탈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 노래가 점수를 얼마나 받았든 간에 어머니한테 백점짜리 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정수연은 두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퀸에 올랐다.
.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