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엑시트에 출연한 소유진 이미도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유진 이미도는 둘다 연기인이라는 점이 같다. 이미도와 소유진은 한살 차이다.
소유진은 멘토인 황치열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소유진은 노래방 트레이너 등을 통해서 음을 갈고 닦았다. 소유진이 율동을 하자 백종원은 심신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유진은 이에 아랑곳없이 자신의 기준을 밀고나가는 끈기를 보여줬다.
소유진은 이날 우승까지 차지해 일석이조 효과를 더했다. 레드전사로 화한 소유진은 깜짝 변신을 보여줬다.
이미도는 그야말로 괄목상대였다. 그는 연습을 통해 너무 크게 달라진 케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미도의 노래는 심금을 울리며 가슴을 파고 들었다. 김태우는 멘토로서 조바심갖고 지켜보다가 노래를 잘 소화해 내는 것을 보자 마음을 놓는 듯 했다. 홍경민은 담담하게 가자 작전으로 갔냐면서 이미도를 평가했다.
이미도는 고음처리 부분에서도 매끄럽게 처리해 청중들에서 환호를 유도했다. 이미도는 고음에서도 막힘이 없이 불러 가수 뺨치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미도는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라는 대목을 힘차게 불렀다.
흰색 정장을 입은 이미도는 간절함이 빚어낸 꿈의 무대를 만들었다. 김응수는 미도 잘했어라고 박수를 쳤다. 이미도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미도는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태우 멘토랑 많이 싸웠다고 밝히면서 보여줄게 발라드를 소화해내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감성충만한 이미도의 노래에 대해 만족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