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안철수 누구의 빅텐트가 4월 총선에서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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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철수 누구의 빅텐트가 4월 총선에서 변수되나?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01.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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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

[CBCNEWSㅣ씨비씨뉴스] 보수는 ‘사분오열’ , 빅텐트는 누가?

경자년 벽두 원희룡 제주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매우 유력한 ‘대권 잠룡’이기 때문이다. 

원희룡 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 행보는 최근 들어 매우 바빠지고 빨라지고 있다. 

야권은 ‘사분오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고 보수대통합이나 중도대통합이나 모두 난망한 것이 사실이다. 

멀리 본다면 원희룡은 보수대통합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고 안철수는 중도대통합의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사실 보수대통합이든 중도대통합이든 빅텐트가 필요한 개념이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셈법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포석을 맞출 수 있다. 배제보다는 채택이 중요한 정치공학이라는 것이다.

‘잠룡들의 시대’ 군웅할거 형세

원희룡은 그런 점에서 유연하다.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기성정치인이지만 여전히 신인 같은 참신성이 있다. 

안철수나 원희룡 모두 곧 다가올 ‘잠룡들의 시대’에서는 타이틀을 올릴 유력한 대상 중에 하나이다. 원 지사는 루틴한 정치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새로운 인물군에 가깝다. 

보수 중도 범야권은 인물 기근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웅이 할거하는 형세라고 할 수 있다.     

안철수는 기존 정치권에서 뿌리를 내려 정치적 입지에서는 안정 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 이라는 프리미엄이 얼마나 유리한 변수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정치는 ‘레트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개될 잠룡들의 전쟁은 ‘탑골정치’보다는 콘텐츠 싸움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과거의 기득권이나 뿌린 씨앗들이 얼마나 큰 수익을 창출할지는 미지수이다. 

모든 정파 아우르기 쉽지 않아 

안철수는 ‘대통합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했다. 악마는 디테일 안에 있다는 말이 있다.

빅텐트 안에 있는 디테일이 어떤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보수와 중도라는 두 층이 화학적 결합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원희룡은 이런 점에서 좀더 자유로운 입장이다. 현재 여권 인사 뿐 만이 아니라 애국 세력이라고 하는 보수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대표와도 협업이 가능하고 현재 4+1 구도의 정치지형에서도 상대적으로자유로운 행보를 할 수 있다. 

대권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열린 지평이 원희룡 지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빅카인즈에서 분석뉴스 100건으로 분석한 연관어 분석을 살펴보면 원희룡 지사는 보수통합,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무소속 , 유승민, 황교안 , 박근혜 , 중앙정치 등 키워드가 보인다. 특이한 것은 중도보수층이나 중도적이라는 키워드도 눈에 띈다는 점이다. 

견고한 4+1구도에서 역할이 

현재 가장 중요한 정치적인 덕목은 두루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야를 넘나들면서 유연함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4월 총선에서 통합의 기치를 건 원지사나 안 전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가 이제 초미의 관심사이다. 

현실 정치는 결국은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 지사는 이런 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원 지사는 선수보다는 외곽지원을 하면서 전체를 보는 구도를 키울 것이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선수는 아니지만 선수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할 것이다. 4월 총선은 두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짧은 2월을 감안한다면 선거는 코앞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수대통합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통합 셈법 진정성이 좌우할듯

통합에 그 누구도 절박하게 매달리지 않는 다는 것이 현재 보수를 보는 냉정한 시각이다. 총선은 승자독식구도를 강화하느냐 약화시키느냐 갈림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정치 상황은 야권의 지리멸렬한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 인물이 필요할 때이다. 

지방정치를 통한 경험을 국정에 무난하게 이식한 이낙연 전 총리의 케이스를 본다면 원희룡 지사의 입지 또한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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