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네번째 확진자가 96명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또 밀착 접촉자는 9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는 평택시 장당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자로 지난 5일 출국,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20일 귀국한 후 감기증세를 느껴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문제가 확산되면서 연예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강성훈은 27일 홈페이지에 공연 잠정 연기를 공지한 바 있다. 강성훈은 새달 14일과 15일 이틀간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강성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발병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아티스트와 팬분들 건강 보호를 위해 공연 주최 측인 SO인터내셔널과 협의 끝에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 부분에 대해 긴급히 대응하게 된 것은 현재 강성훈 님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로 파악되고 있어서,공연 티켓을 포함한 항공편, 호텔 등 예약 수수료 등에 팬분들께 오는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여드리기 위해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긴급하게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함께 공지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외국인 팬들도 고려한 조치임을 알렸다.
강성훈은 입장문에서 환불에 대한 일정도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SO인터내셔널을 통해서 구매하신 분들을 연휴가 끝나는 화요일부터 한 분 한 분 계좌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 오니 예매를 하셨던 메일을 통해 환불받으실 계좌와 성함,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환불 조치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