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31일 삼성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호주 달러(한화로는 약 8억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기후·환경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호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금 기부를 포함해 가전제품·구호 물품 지원, 가전제품 무상서비스 제공 등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
한편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 발생했으며 1000만 헥타르 이상을 태우는 등 유례없는 재해다.
특히 이번 화재로 코알라와 캥거루 등 야생동물의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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