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특수문헌 정보관 및 학생기숙사 드림하우스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장애 학생 심리 재활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계 장애 학생·학부모·교사·예비교사가 함께하는 심리 재활 임상 동작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공주대 특수교육과가 주최하고 사범대학, 특수교육대학원, 한국 임상동작학회가 주관했다.
연수 캠프는 심리 재활을 통해 전국의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심리 재활을 증진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예비교사의 현장 교육 역량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임상 동작법 연수 캠프는 교사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중증장애 학생의 장애 개선을 위한 실습을 겸한 이론과 실제를 겸한 캠프다.
장애 학생, 학부모, 교사, 예비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교육 현장과 대학이 하나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발전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 장애 학생 심리 재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8월을 시작으로 하계 심리 재활 임상 동작 캠프, 장애 학생 심리 재활 월례회,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장애 가족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장애 학생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통해 장애 학생 고등교육(직업훈련 등)의 기초를 다지고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한 예비 교사의 자기효능감 및 교사효능감 향상,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학부모 회복 탄력성 향상 등 뜻깊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