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5일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광역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에게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 시 교통비 10%를 할인해주고,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해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올해 알뜰교통카드 신청자 중 창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 1천100명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며 마일리지는 1일 최대 800m 이동 시 250원, 월 최대 1만1천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단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에만 적립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하며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두배로 적립된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발급받고 추가로 마일리지 앱을 설치해야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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