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8건을 검거하고, 2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는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해 생산‧유통 경로를 철저히 수사하고, 공범 여부 등을 밝혀 악의적‧조직적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정보공유 및 내‧수사 등으로 허위사실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댜.
아울러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방심위나 사이트 운영자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고의적‧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는 물론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 모방에 의한 행위도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행위이다"라며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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