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전라남도는 건강을 위협한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 대상지를 14일까지 공모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소재한 병원, 터미널,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기관과 산업단지 등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고, 실내정원 실조성면적이 9㎡ 이상이며 전기·관수 사용이 용이한 지역이 선정된다.
선정된 다중이용시설과 기업체는 규모에 따라 3000만 원 내외의 실내정원 시설이 지원된다.
'스마트가든'은 식물관리 자동화 기술과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와 관련 분야 산업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자동 관수장치 등 식물재배 자동화 설비, 수직·벽면 등 초화류 식재 정원, 이용자들을 위한 쉼터 조성 등을 지원해, 다중이용시설 2개소와 산업단지 등의 기업체 25개소 등 총 27개소에 조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기업체는 대상지, 스마트가든 이용수요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 공모 평가는 위치·규모의 적정성, 전기·수도 및 시설 사용 용이성, 사후관리 및 시설 지속 가능성 7개 항목으로 평가돼 시·군 현장확인과 도 심사를 거쳐 2월 말에 대상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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