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이후 사흘째 추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산하 중앙임상TF에서는 환자 유형별 치료 지침을 정리한 ‘코로나 19 치료 원칙’을 발표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우리의 방역과 진료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또 "경계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중국의 상황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한 전파 가능성과 경제적 여파에 대해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요코하마 해상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도 관계 당국의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조만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7만 여명이 속속 입국할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각 대학이 협력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대학 주변의 지역사회에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이들 유학생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중국 유학생 7만여명에 대한 대응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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