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아동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 173개소 등록 아동 45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만3000장, 손 소독제 1천개 등 약 1억원 상당의 개인위생 용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17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용품 지급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공사의 후원품을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이 조손·한 부모,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들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다중이용시설인 점과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고려해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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