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서울시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하여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인증 취득 교육 및 컨설팅, 녹색인증 수수료 지원, 창업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하여 국내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와 해외사절단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린비즈랩을 스마트 네트워킹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여 해외 민간바이어, 개도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연계 화상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녹색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끝까지 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기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