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13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산청 지진이 일어난 시각은 오후 16시 2분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위 35.39도, 동경 128.01도이며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면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청 주민들은 지진이 발생했을때 책상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산청군청은 지진발생 현황을 재난문자로 주민들에게 알렸다. 산청군청이 재난문자를 띄운 시각은 16시 22분이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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