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니뮤직은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OCR이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능으로,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해 업로드하면 기존 리스트를 그대로 인식해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다.
지니뮤직은 신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B2C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에 OCR 기술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제 신규 고객들은 타사에서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의 이미지를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하기만 해도, 기존 리스트가 자동 생성돼 지니뮤직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OCR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플레이리스트 업로드 이벤트’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해 매출 23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해 음악플랫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