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열린민주당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열린민주당은 23일 오후 당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잠정 결정했다.
상징성이 가장큰 1번은 김진애 전 의원이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은 2번에 배치됐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과 이름을 살펴보면 1번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3번 강민정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5번 허숙정 전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중위 만기전역)가 배치돼 있다.
6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7번 한지양 노무법인 하나 대표노무사,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9번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이다.
또 10번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11번 변옥경 전 세월호유가족트라우마치유센터장,12번 서정성 코로나19 달빛의료봉사단장,13번 정윤희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14번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15번 국령애 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진돼 있다.
16번부터 20번 사이에는 16번 황명필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17번 김정선 전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18번 조대진 법무법인 민행 변호사,19번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20번 김종숙 한국복지진흥원 이사 등이 포진돼 있다.
22~23일 진행된 이번 경선에는 열린공천 선거인단 3만1864명과 당원 2만5636명 등 5만7천500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80.99%이다.
순위확정을 위한 투표에 의해 결정될 듯 하다.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손혜원 의원은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와 인터뷰에서 "2~15명까진 충분히 당선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정성 후보는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