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과 유사한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태평양'사건 담당 재판부를 바꿔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판사는 오덕식 판사로 과거 구하라의 재판 당시 성관계 동영상을 확인하겠다고 해, '성인지 감수성' 논란이 있던 판사이다. 오덕식 판사는 1968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 한양대 법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 부동산정책과 석하과정을 마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중이다.
한편, 텔레그램 아이디 '태평양'은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조주빈의 '박사방'운영자로 활동하다 별도의 성착취물 공유방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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