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이 전략기획위원장은 4.15총선의 판세에 관련해서 언급했다. 이 전략기획위원장은 지역구만 130석을 언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번에는 무엇보다 호남에서 국민의당한테 많은 의석을 잃었었고요. 그리고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비교적 선전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지난번보다 좀 더, 더 얻을 것으로 예상 내지 기대가 되고 있고요."라며 호남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지난 20대 총선보다 20석이 늘어난 계산법의 근거는 수도권과 호남이었다.
이 위원장은 부울경에 대해서는 20대 총선 정도만 나오면 선전으로 보고 있다.
김종배 사회자가 반전의 계기를 뭐라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다른 나라하고 비교를 해보더라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가 모범국가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잘 관리가 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지지가 회복되고 있는 것 같고요. 경제 측면은 아직 우리 워낙 상황 자체가 현재 진행형으로 어려운 상태이긴 합니다만 경제 측면에 대한 대응도 정부와 우리 집권여당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자 하는 그런 모습들이 국민들한테 조금씩 전달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라고 답했다.
충청 강원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보는 듯 했다. 강원의 경우에는 한 두석이라고 추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사안인 비례정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인 열린민주당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통해 열린민주당에 대한 시각을 엿볼수 있었다.
이 위원장은 "우선 그 당을 창당해서 끌고 가시는 분이나 또 그 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되신 분들이 많은 분들이 저희 당에서 계시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간 분들, 또 저희 당에 공천신청했다가 탈락된 분들 이런 분들이거든요. 저희 당 기준에 맞지도 않고"라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손혜원 의원이 언급한 효자발언에 대해서는 이 위원장은 "저희는 그런 자식을 둔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혀 거듭 다르다는 입장을 각인시켰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시민당의 목표가 20석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