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이 2주 연기돼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3일 치러진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정대로 개학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개학은 하되 등교는 하지 않는 절충안으로 온라인 개학을 선택했다.
또한 2021학년도 대학 일정도 조정해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3일에 치뤄진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당초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2주가량 미뤄졌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9월7~11일에서 9월23~29일로, 합격자 발표일은 12월15일에서 12월28일로 변경됐다.
한편,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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