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우승 이후 휴대전화 연락이 500통 정도 온다”라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하지만 이런 임영웅도 힘든 무명시절을 거쳤다. 생계를 위해 한 겨울 길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 갔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와중에 ‘아침마당’에서 연락이 왔고 이후 5연승으로 인지도를 쌓아 ‘미스터 트롯’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임영웅은 함께 출연한 장민호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힘들때 따뜻한 조언을 해주고 용돈을 주거나 의상을 물려주는 등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미담을 공개했다. 그리고 자신 또한 후배들에게 도움을 갚는다고 말해 트로트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었다.
이번 라디오스타 “오늘은 미스터 트롯” 특집은 2회로 방영되며 다음주까지 방송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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