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송파구 공익근무요원 최모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최씨는 소집이 해제된 상태로 민간인의 신분이다.
법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최씨는 취재진을 의식해 변호사와 함께 다른 출입구로 몰래 출석했다고 한다. 경찰은 최씨의 신상을 공개할지 검토중에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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