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통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오늘(13일) 기소한다.
검찰은 오늘 오후 2시 중간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송치 후 꾸준히 검토된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를 막바지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주빈은 경찰 수사 결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위반(음란물제작 및 배포·유사성행위·강간)·강제추행·강요·협박·살인음모·사기 등 총 12개 혐의를 받으며 송치됐다.
검찰은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조씨에게 중형을 구형할 계획인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한 주범은 징역 15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구형을 무겁게 하는 새로운 기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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