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법원이 차후보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차후보는 총선에서 완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원은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아 규정상 주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로, 그 하자가 중대·명백하다"고 밝혔다.
차명진 후보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 결정문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차명진 후보는 결정문과 함께 "오 나의 하나님 제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답니다.저는 정식으로 미래통합당 후보입니다. 빨리 주변에 알려 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차명진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나에게 막말을 했다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묻는다. 그 사건에서 더러운 악취가 나는 거지 그 말에서 더러운 악취가 나는가? 쓰리섬 용어가 애들 교육상 안좋다고? 그렇다고 그 사건을 덮어야 하나?식민역사가 치욕적이니 잊자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면서 조선일보 등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Tag
#차명진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