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을 받고 중대한 위험에 처했다는 미국 언론 CNN 보도에 대해 정부가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정부는 김정은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에 대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도 식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가정보원 역시 이 사안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도 김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박지원 의원은 그의 페이스북에서 "CNN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의 수술 및 중태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우리정부는 확인된 사실이 없고 신뢰도를 고려해야 한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저는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우리 정부의 견해와 같습니다.설사 김정은 위원장이 추측하는 대로 심근경색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흔히 있는 수술로 쾌유되길 바랍니다.김정은 위원장이 건강해야 남북 북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김정은 위험설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의 사실 확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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