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3일 이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자기, 복숭아, 쌀, 복숭아, 인삼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 취소 결정을 하고 예산을 재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8월 개최 예정이던 제34회 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제24회 장호원복숭아축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제6회 인삼축제를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축제 예산 13억여원을 삭감하고 추경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천시는 설봉산별빛축제, 국제조각심포지엄, 지역문화예술축제, 이천통기타페스티벌, 서희문화제, 서희선양 전국미술대회 및 백일장 등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또한 2회 추경에 아직 집행되지 않은 행사예산을 삭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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