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불륜 루머를 일축했다.
송윤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란 댓글을 남기자 이에 답글을 적고 심경 토로했다.
송윤아는 해당 질문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라며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라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예의를 갖춰 말했다.
한편, 송윤아는 2006년 이혼한 설경구와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이 루머로 고통받는 이유는 2002년 광복절특사에 동반 출연한 뒤 터진 열애설때문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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