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이카는 27일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KOICA 프로젝트의 이해' 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함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의 개발협력 관련 행사 참여가 제한되고 실제 코이카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실질적 정보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코이카는 지난 21일 해당 과정을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코이카 ODA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 바 있다.
그동안 코이카는 ODA교육원을 통해 매년 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국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개발협력 커리어를 희망하는 학생과 취업준비생, 현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다.
이번 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관리한 경험을 보유한 KOICA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6명의 강사를 구성, 프로젝트의 이해, 프로젝트 사업기획, 프로젝트 조달, 프로젝트 집행, 프로젝트 운영 및 관리, 프로젝트 사례 소개 등 약 12시간 분량의 강의를 제공한다.
나아가 코이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대응해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국제개발협력 주요 분야의 이해 심화 과정,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한개발목표, PDM 작성 실습 등 다양한 내용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개발협력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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