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활동 법인, 기관, 단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2개 사업으로 안전 분야의 경우 최고 2000만원,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접수기한은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시설이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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