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커플유튜버 ‘류리가람’ 류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강혁민 저격글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 되고 있는 일은 저의 얘기가 맞다. 과거 저의 남자친구 이제 남편이 될 가람이는 3년 전 저에게 큰 실수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람이를 지금까지 잘 만나고, 결혼까지 하는 이유는 그만큼 가람이도 반성을 했고, 저 또한 용서를 했기 때문이다. 제가 용서한 결정적인 이유는 저는 가람이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류리가람의 논란은 앞서 유튜버 강민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조금 슬프지만 작년부터 저에겐 너무 힘들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총 8개 피드를 남기면서 촉발되었다.
강민혁은 커플 유튜버 류리가람의 가람이 다른 여성 유튜버에게 ‘자신은 류리를 사랑하지않고 헤어지고 싶다며 헤어지면 해당 여성 유튜버에게 갈 것이다’라는 말로 유혹한 뒤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건이 터졌을 때도 여전히 로맨틱 한 척, 스위트 한 척 커플 영상을 올린 걸 봤다."면서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고 결혼을 하는 거면, 조용히 해달라는 게 내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리가람의 류리는 강민혁의 글을 사실이라며 인정했으며, 5월 9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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