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ICT로 글로벌 코로나 위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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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ICT로 글로벌 코로나 위기 해결"
  • 이수형 기자
  • 승인 2020.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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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사진제공=SK텔레콤

[CBC뉴스] SK텔레콤은 유럽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5G, MEC, 인공지능 등 K-ICT를 활용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억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초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가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해 사업 규모가 더욱 커졌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ICT 기반 혁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특히, SK텔레콤은 유럽의 부족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무선 기술 제공 등에 협조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효율적인 5G 구축,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채용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한 클라우드,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술 진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플랫폼과 생활 안전,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솔루션, AR/VR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술 공동개발, 표준화, 사업화를 위한 ‘테크 합작회사’(Tech. JV)의 핵심 설립 조건을 담은 계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연내 출범 예정인 이 회사가 한국 ICT를 유럽 현지에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엔지니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엔지니어들을 독일로 파견해 5G 상용화, 운용 노하우 등 기술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활용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코로나19’ 확산 속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도 온라인 개학 등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5G, LTE 등으로 적절히 분산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스타트업 공동 투자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DTCP 서울 사무소를 통해 국내 5G 기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클라우드 고객센터 등 5G 및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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