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5선인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기호 1번인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84명의 당선인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59명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공석인 당 대표직의 권한도 대행한다.
주 원내대표는 정견발표에서 "패배 의식을 씻어내는 게 급선무다. 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면 된다.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해 당을 재건하고 수권정당이 되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강한 야당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앞으로 주호영 새 원내대표는 앞으로 슈퍼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신임 김태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당의 새 원내대표인 김태년 의원도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선출된 바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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