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원내대표로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정성호 의원이 새벽에 룸살롱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인터넷매체 위키트리는 지난 8일 오전 1시쯤 의정부시청 인근 모 룸살롱에서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걸어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위키트리의 보도에 의하면, 지하에 위치한 룸살롱에서 정 의원이 일행 5명과 함께 올라왔으며, 인근에 주차한 에쿠스 승용차에 타고 현장을 떠났으며, 승용차에 탑승한 정 의원을 향해 일행들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룸살롱에 들어갔다 바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정 의원은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원내대표에 떨어졌다고 술 한잔 먹자고 해 먹다가 나갔다"면서 "나도 어디로 가는 줄 몰랐다. 그래서 '여긴 들어오면 안 된다' 하고는 바로 나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