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엄마들과 함께 출연한다.
‘뽕숭아학당’은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이른바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트롯맨 F4’가 최고의 트롯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는 ‘뽕숭아학당’에 입학한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는 ‘뽕숭아학당’을 통해 특별한 성장기를 선보인다. 경연은 끝이 났지만 아직 음악도, 인생도, 배울 것이 많은 네 명의 ‘트롯맨 F4’가 음악, 그리고 삶과 철학이 모두 담긴 의미있는 수업을 받게 되는 것. MC 붐이 담임교사를 맡아 ‘트롯맨 F4’를 이끌며 싱어송라이터 수업부터 무대 매너, 패션 감각, 퍼포먼스는 물론 예능감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꽉 찬 ‘스파르타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붐의 특별한 커리큘럼도 준비돼 있다. 노래와 연기력, 단합력과 무한체력에 이르는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르쳐 줄 각 분야의 맞춤형 선생님이 등장해 ‘트롯맨 F4’가 차곡차곡 성장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트롯영웅’ 임영웅은 노래뿐 아니라 운동도 잘하는 완벽한 모범생으로, 프로선수 뺨치는 축구공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체육부장’으로 등장한다. 교복으로 갈아입은 38세 영탁은 대낮의 트위스트로 교실의 흥을 돋우는 ‘오락부장’으로, 막내 이찬원은 완벽하게 예습까지 해오는 모범생이자 막내임에도 다소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있는 ‘윤리부장’으로 활약한다. 또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는 6등으로 졸업했지만 ‘뽕숭아학당’에서는 수석 졸업을 꿈꾸는, 담임인 붐쌤보다 나이가 많은 복학생으로 출동, 어떤 중책을 맡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움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달려가게 될 ‘트롯맨 F4‘과 담임교사 붐의 활약이 공개된다.
‘뽕숭아학당’ 첫 방송은 ‘입학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뽕숭아학당’의 ‘급훈’이 공개됐는데, 열심히 배워 응원과 사랑을 준 국민들에게 불러주자는 의미의 ‘불러서 남주자’를 크게 외치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버선발로 달려온 엄마들의 깜짝 등장으로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어깨가 한껏 올라갔다. 대구에 계셔 참석하지 못한 엄마 소식에 아쉬워하는 이찬원을 위로하기 위해 ‘일일 찬원맘’이 깜짝 방문했고 그녀를 본 이찬원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격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과 엄마들의 못 말리는 수다가 이어졌다.
임영웅은 “우리 엄마는 예쁘고 가위질을 잘한다”며 멤버들 간 한바탕 ‘엄마자랑’ 배틀이 붙는가 하면, 영탁과 장민호의 엄마는 “미스터트롯 이후 선자리가 물밀 듯 쏟아진다”, “예비 며느리 이미 찜해뒀다”며 폭로 릴레이가 이어졌다. 또한 붐쌤이 특별히 준비한 ‘입학선물’을 걸고 엄마들의 ‘노래자랑’이 시작되자 조용하게 앉아있던 엄마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마이크 앞에서 엄청난 흥과 끼를 선보여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증명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