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는 18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에이스펙코리아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2018년 1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국내에 임신소식을 전했다. 결혼 2년 4개월여 만에 딸을 얻었다.
류현진은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으며 2019시즌 종료 뒤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다음은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아빠가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20시 30분경 플로리다 더니든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 하였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기쁨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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