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이용수 할머니에 사과 “앞으로 좀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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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이용수 할머니에 사과 “앞으로 좀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겠다’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0.05.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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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기리보이가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기리보이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 캡쳐 사진과 함께 “앵커 세 명인 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할머니를 조롱했다”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자 사과의 뜻을 남겼다.

사과문에서 기리보이는 “최근 수많은 글들이 너무 무섭고 피하려고 했으나 제 멍청한 행동들에 대한 댓가들을 받아들이고 피하지 않으려고 글을 올린다”며 “최근 일어난 모든 일들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경솔하게 글을 올린것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롱의 의도는 없었고 아무 생각없이 글을 올렸다”라며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기리보이 사과문 전문이다.

최근 수많은 글들이 너무 무섭고 피하려고 했으나 제 멍청한 행동들에 대한 댓가들을 받아들이고 피하지 않으려고 글을 올립니다.

최근 일어난 모든 일들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것을 사과드립니다.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삭제 하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멍청하고 생각없는 행동을 자주 하곤합니다.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처방받아 먹고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려 운동도 하고 좀 더 여느 사람들과도 어우러져지고 싶었는데 너무 과한 저의 선을 넘는 행동들과 저의 모든 멍청한 행동들. 변명이 될진 모르겠지만 저 엄청 노력하고 있었거든요. 의욕이 넘처 확 터져버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신 분들껜 철없는 저의 행동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철없는 행동에 걱정 끼쳐드린 회사 식구들과 저와 함께 일을 진행중인 모든 관계자들, 지인들과 제 팬분들 그리고 제 글에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워낙 혼자만 사는 사람인지라 제 주변분들과 저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할머님의 힘드신 행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틱톡 공연 때 힘든 시기 모두들 화이팅 해보자는 의미에서 마지막 곡을 그렇게 했던 거였는데 제가 제 영상 모니터를 해도 못보겠더라구요. 이 부분도 저의 판단 미스였던 거 같아요.

기다려주셨을 텐데 실망시켜드려서 너무 죄송하고…앞으로 정신과 몸과 행동 라이브들을 열심히 트레이닝해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분.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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