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사랑의 콜센타' TOP7이 '뽕 여행 가이드'로 변신, '초절정 흥의 무대'를 선보이며 전 국민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TOP7은 코로나 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방구석 여행 특집'을 마련, 전국의 안방극장을 '뽕 여행지'로 뒤바꿔놨다.
TOP7은 승무원 유니폼으로 '완벽한 제복핏'을 뽐내며 등장, '여행을 떠나요'라는 노래로 '콜센타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전북으로 향한 콜은 임영웅과 통화가 된 기쁨을, 높은 데시벨의 목소리로 표현한 7학년 2반 어머니 신청자와 연결됐다. 임영웅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좋다는 신청자는 전철의 해운대연가를 신청했으나 임영웅이 잘 모르는 눈치라 바로 임영웅이 불러준다면 산토끼도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결국 신유의 '시계바늘'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방구석 여행을 감미롭게 물들였다.
이후 경북 포항으로 향한 콜에서 임영웅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부모님 허락도 받았다는 16살 소녀 연이와 연결되었다. 그녀는 “임영웅 씨와 결혼하겠다”며 당돌한 청혼을 했다. 신청자는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와 신혼여행지까지 세세한 결혼 플랜을 읊으며 임영웅에게 쉴새 없는 애정표현을 보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남쪽 끝 섬'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자신의 미니홈피 BGM이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살랑대는 달달 보이스로 신청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하와이 바닷가로 인도했다.
TOP7의 활약에 힘입어 ‘사랑의 콜센타’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3%를 기록, 10주 연속 20%를 돌파,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갓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