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대기업들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는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과 충청지역 봉사단이 3일 오전 대전시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커뮤니케이션 위원회 김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하면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묘비닦기, 태극기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화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김장 김치 나눔,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충청지역 아동센터들과 함께하는 탐험대 캠프 등 다채로운 사회 활동을 펴고 있다.
한화커뮤니케이션 김신연 사장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30일까지 한달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이며, 일반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평상시에도 독립유공자 및 동반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유족에 대하여 국내선 운임의 3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군인에게 10만원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공무원 및 의료종사자에게 1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 숨은 영웅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