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1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호중은 이날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My Way’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경기도 용인으로 간 콜은 지킴이라는 신청자와 연결되었다. 신청자 ‘지킴이’는 소녀 웃음과 “어머 웬일이야”를 연발하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신청자는 “그분이 노래하는 것을 듣고 완전히 매료됐다”라며 김호중을 선택했다.
김호중은 “전화 연결이 되면 보람도 있고 잊지 못할 추억도 나눌수 있어서 좋다”라며 사연자에 공감했다. 이어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지금 신청할 이 곡을 꼭 호중 씨한테 듣고 싶었다”며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신청했다.
신청자는 “아이들이 제가 호중 씨 팬활동을 하니 당황해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호중씨 노래를 듣고 엄마랑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호중은 그런 신청자의 바람대로 레전드급 무대로 보답했다. 김호중의 감동적인 무대를 감상한 사연자는 “정말 최고다”라며 칭찬했고 김성주는 “이 무대를 보면 엄마가 왜 왜 김호중을 좋아하는지 알 거다”라고 김호중의 무대를 극찬했다.
김호중은 “지킴이님 덕분에 좋은 곡을 불렀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손하트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19.221%, 2부 19.4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 주 21.3%보다 낮은 첫 20% 아래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상파 포함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